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렉산드르 넵스키 (문단 편집) ==== 알렉산드르 넵스키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Alexander_Nevsky_Poster.jpg]] [youtube(Gq4PaJfod4w?si=yZ7Yi4OaJc8yP_Xg)] 제작사인 모스필름 채널에서 유튜브로 볼 수 있다. [[포템킨#s-2|전함 포템킨]]의 감독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의 영화이며, 1938년 제작되었다. 1의 인물을 영웅시하였다. 영화의 시작은 알렉산드르 넵스키가 스웨덴군을 물리치고 은둔한 상태에서 몽골 관리가[* 실제 동양계 배우가 출연한다. 당시는 소련 시절이라 카자흐, 우즈벡 등도 있었으므로 이쪽에 있던 동양계를 배우를 활용한 듯 하다. 하지만 [[러시아]]인 지금도 [[부랴트인]], [[칼미크인]], [[에벤키]] 같은 동아시아 외모랑 비슷한 몽골계 소수민족이 러시아에 수백만명 가까이 살고 있으며, [[한국계 러시아인]]([[고려인]], [[사할린 한인]])과 [[중국계 러시아인]]도 적지 않게 살고 있다.] 그를 휘하의 장수로 회유하기 위해 찾아오는 장면이며, 이후 독일 기사단의 침략을 막기 위해 주민들이 그를 찾아가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그 후 노브고로드로 돌아온 그는 병사들을 규합해 얼어붙은 호수 위에서 적을 물리친다. 여기서 독일 기사단은 그야말로 악마와 같이 묘사되며[* 가장 극단적인 예로 프스코프를 함락한 뒤 갓난아기를 불구덩이에 던지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이후 여러 공산주의 국가의 사회주의 리얼리즘적인 여러 작품에서 클리셰 같이 사용되기도 한다.], 반대로 알렉산드르 넵스키가 이끄는 러시아 군대는 악마를 물리치는 영웅들과 같이 묘사된다.[* 그러나 노브고로드 주교와 귀족들은 적과 내통하는 배신자들로 묘사된다.]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을 비롯한 영화의 제작자들이 1941년 스탈린 상을 받은 것과, 영화의 제작 시점이 [[독소전쟁]] 직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뭔가 의미심장하다. 영화가 제작되었을 때는 아직 독일과 소련이 동맹국이었던 때라 상영이 금지되었으나 독소전쟁의 개전으로 상영금지가 풀렸다. 현대 영화에 자주 나오는 2인조 [[개그 캐릭터]]가 이 영화에도 존재한다. 한편 이 영화의 영화음악은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하였다. 두 거장의 협업이라 어떨땐 저녁때 에이젠슈타인이 찍어 놓은걸 보고 시간을 써간 뒤 다음날 아침에 거기에 딱 맞는 곡을 써 들고 오기도 하고, 어떨땐 프로코피예프가 먼저 작곡해 놓은 곡을 에이젠슈타인이 듣고 영화 장면을 그 박자에 맞춰서 찍기도 하는 등 호흡이 잘 맞았다고 전해진다. 덕분에 유성영화 극초기 작품임에도[* 에이젠슈타인의 실질적인 첫 유성영화 작품이다.] 영화음악이 효과적으로 잘 쓰였다. 또한 프로코피예프는 이때 작곡한 곡 중 7곡을 추려서 칸타타를 만들었는데(Op.78), 그 자체로도 완성도가 높고 흐름이 잘 이어지기 때문에 그의 중후반기 대표곡으로 평가받으며 종종 연주되고 있다. (다만, 단순한 영화음악 모음곡이 아니라 칸타타여서 합창단과 알토 솔로까지 필요해서 아주 자주 연주되지는 못한다.) [[톰 클랜시]]의 소설 [[붉은 폭풍]]에서 소련의 방송을 모니터링 하는 미국의 정보장교들이 이 영화를 보는 장면이 나온다. 이 소설에서 소련의 [[서독|주 공격 루트]]를 생각해본다면 이 영화를 방송한 소련 당국의 의도는 눈에 보일 듯 뻔하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이땐 아직 CG도 없던 시대여서 진짜로 수백명을 대려와서 직접 백병전씬들을 찍고 기마병들이 타고 돌격하는 씬들 전부 실제 사람들이 말을 타고 진짜로 돌격한 것들이다.[* 잘보면 말들이 돌격하고 적들 앞에서 바로 멈추는걸 볼수 있는데 실제 역사였다면 그냥 문답 무용으로 돌격했겠지만 아무리 이시기 소련이 사람을 갈아마시기로 유명했다지만(…), 영화에서 진짜로 그렇게 했다간 다치거나 심하면 사망하는사람만 수두룩 빽빽하기에 안전장치로 배우들이 도중에 멈추게 한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컴퓨터 CG로는 느낄수 없는 생생함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